도시화 속 잊혀가는 인천 갯벌.... 박충의 개인展 ‘푸른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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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 속 잊혀가는 인천 갯벌.... 박충의 개인展 ‘푸른 갯벌’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0.31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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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미술관에서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전시

 

인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이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박충의 작가 개인전 ‘푸른 갯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충의 작가의 신작 9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인천의 갯벌과 상상 속 갯벌을 투영해 그려낸 갯벌 연작을 통해 도시화 속 잊혀져가는 갯벌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특히 독특한 푸른 색감을 사용해 새벽녘 갯벌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려낸다. 

박 작가는 “밀물이 갯벌을 적시면 수많은 생명들이 푸른빛 기지개를 켠다”며 “밤을 지새운 햇볕, 바람과 물결이 만나 갯벌을 만들고 생명을 탄생시키고 우리를 만들었다” 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http://www.woori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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