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1일 검암역 광장에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상황 종료 시까지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추모객이면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과 서구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오후 검암역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인천지역에는 현재 ▲인천시청 2층 ▲연수구청 광장 ▲검암역 광장 등 3곳에서 합동분향소가 운영되고 있고, 인천시가 2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1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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