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열차 탈선 복구작업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던 경인선(수도권전철 1호선) 급행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은 무궁화호 탈선 복구작업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완료돼 중단됐던 경인전철 동인천역~용산역 구간 급행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려했던 경인전철 퇴근대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인전철 급행열차는 이날 첫차부터 동인천역~구로역 구간을 부분 운행하다 오전 11시께부터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었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탈선 복구작업이 오후 4시께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나 복구작업이 지연되면서 복구시간이 오후 5시30분으로 늦어졌다.
이날 아침 경인전철 급행열차 구로역~용산역 구간 운행이 중단되면서 구로역과 신도림역은 완행열차로 환승하려는 승객들이 몰려 대혼잡이 빚어졌고, 많은 승객들이 출근시간에 맞춰 환승하지 못해 출근길 대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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