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도시 국가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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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마트도시 국가인증 받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1.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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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2022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 공모' 선정
기반시설 우수, 방재·환경·방범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제공
인천시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스마트도시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 공모’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첫 공모에서는 대도시(인구 50만 이상) 5곳(서울·대구·대전·부천·안양)과 중소도시 3곳(서울 강남·구로·성동구)이 선정됐다.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한 올해 공모에서는 대도시 4곳(인천·수원·시흥·김해)과 중소도시 5곳(강릉·대구 달서구·서울 강동구·서울 서초구·오산시)이 인증됐다.

인천은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췄고 방재·환경·방범 등 다양한 공공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인정돼 대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요응답형 버스와 지능형 합승택시 등 대중교통 분야에서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하고 확산한 것이 강점으로 꼽혔다.

‘스마트도시 중장기계획(2020~2024년)’을 추진 중인 시는 올해 국가 인증에 대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GIS 활용 화재대응/현장지휘 시스템, 지능형 교통체계(ITS), 시민 참여 스마트시티 리빙랩, 디지털 트윈 행정, XR메타버스 프로젝트 등 22개 서비스 수준을 자체 점검 및 분석하고 유관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평가자료를 준비했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스마트도시 국가 인증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효율적으로 협업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스마트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중심의 사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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