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김장용 식자재 업소 80곳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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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김장용 식자재 업소 80곳 위생점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1.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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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일, 부패·변질 원료 사용 등 단속
김치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등

인천시가 김장용 식자재 업소 점검에 나선다.

시는 14~18일 김치류 및 김장용 식재료(김치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등)를 취급하는 식품 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식품판매업소 8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기계·기구류 청결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할 방침이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김치류 및 김장용 식자재 취급 업소 위생점검에 나선다”며 “시민들이 먹는 식품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점검과 함께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재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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