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년 노인정책분야 평가-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분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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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년 노인정책분야 평가-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분야’ 대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1.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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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례 제정하고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개소
심리지원, 코로나19 대응 실습교육, 독감예방접종 지원 등
인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근골격질환 예방교육(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근골격질환 예방교육(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노인정책분야 평가-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분야’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고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장기요양인력’은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돼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종사자로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은 지난해부터 노인정책 평가에 포함됐다.

시가 대상을 받은 것은 지난해 2월 ‘인천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7월 ‘인천시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를 개소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인 점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센터는 개소 이후 심리지원 및 집단치유프로그램 운영, 자기개발교육, 노무상담, 건강교육,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 실습교육, 독감예방접종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요양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대응교육과 독감예방접종 지원 등은 당사자들의 건강권 확보는 물론 돌봄을 받는 노인들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9월 현재 인천의 장기요양기관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1,762개소로 광역시 중 두 번째로 많은 3만4,608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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