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산단 '산업현장 스마트화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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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 '산업현장 스마트화관' 개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1.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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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억원 투입, 금호오션타워지식산업센터 1층 연면적 479㎡ 규모
실험·실습 장비, 강의·교육장 등 갖추고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남동산단 산업현장 스마트화관 내 교육장(자료제공=인천시)
남동산단 산업현장 스마트화관 내 교육장(자료제공=인천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산업현장 스마트화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18일 오전 남동산단 금호오션타워지식산업센터 1층에서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현운몽 한국산업단지공단 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 현승균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현장 스마트화관’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1층(연면적 479㎡)에 들어선 남동산단 ‘산업현장 스마트화관’은 115억원(국비 80억원, 시비 24억원, 민자 11억원)을 들여 실험·실습 장비, 온라인 교육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강의·교육장, 전시공간, 사무실, 오픈형 회의실 등을 갖추었다.

‘스마트화관’은 스마트그린산단의 세부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소재·부품·장비산업 현장수요 대응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교육 ▲대학 선행연구를 적용할 수 있는 산학공동 인력양성 등에 나선다.

남동산단 스마트화관은 ▲단계별 스마트공장 구축 기반 재직자 및 구직자 교육 ▲스마트제조 선도모델 사례 전시 등 인천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화관의 전담기관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수행기관은 인하대·인천대·한국폴리텍Ⅱ대학이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스마트화관 개소로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한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기반이 마련됐다”며 “인천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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