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접경지역 탄소중립 연구 심포지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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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접경지역 탄소중립 연구 심포지엄’ 참여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1.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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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탄소중립 연구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제공)

옹진군이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삼익홀에서 열린 ‘접경지역 탄소중립 연구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아시아연구소, 통일평화연구원,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BK21 교육연구단에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김진성 옹진군 부군수와 김태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김범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부원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 박수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소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접경지역 탄소중립과 북한, 한반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접경지역 DMZ 탄소중립 추진 전략 ▲한반도 탄소중립의 정치생태학 ▲북한의 탄소중립과 산림협력 ▲한반도 생물다양성과 기후위기 대응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김진성 옹진군 부군수는 “접경지역과 DMZ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의 탄소중립 실현과 한반도 평화번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접경지역의 잠재력과 역할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DMZ․탄소중립 연구 심포지엄' 주제발표 (사진=옹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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