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총 1만1,027가구 주거환경 개선

인천시자원봉사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가 7일 거궁 부평점에서 ‘2022 사랑의 집 가꾸기’ 집수리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를 대상으로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우리주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40여명의 집수리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표창장 전달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올해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경험과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년성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사랑의 집가꾸기 사업에 한해동안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주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을 통해 2009년 150가구를 수리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500가구 이상의 저소득 가정 집수리를 진행되고 있다. 올해까지 14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1만1,02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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