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뮤지엄파크 밑그림 21일 나온다...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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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뮤지엄파크 밑그림 21일 나온다...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12.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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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기본·실시설계, 2024년 착공... 2027년 5월 개관 목표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 사진=인천시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 사진=인천시

전국 최초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되는 ‘인천뮤지엄파크’의 밑그림이 이달 안에 나온다.

인천시는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국·내외 17개국 82개 업체가 참여해 37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작품은 오는 8일 기술 심사를 거쳐 12일과 16일 2차례로 나눠 본심사를 진행한다.

1차 본심사에서는 5개 작품을 선정하며 2차 본심사에서 당선작과 입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당선작은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최종 당선자에게 기본·실시 설계권을 부여하고 입상자 4개 작품에 1,000만~4,000만원까지 차등으로 총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인천뮤지엄파크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73번지 일원 4만1,812m2에 미술관, 박물관, 예술공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014억원으로 전액 시비를 투입하며 내년 1월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해 2027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심사위원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에 걸맞는 설계작품이 선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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