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건립 양해각서 체결
지하1층·지상14층 588실 크기... 2025년 8월 준공 계획
지하1층·지상14층 588실 크기... 2025년 8월 준공 계획
인천대에 인천지역 대학생을 위한 900명 수용규모의 공동 기숙사가 건립된다.
인천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 8일 인천대에서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이호철 인천대 대외협력부총장, 정영린 교육부 교육시설과장, 김나영 인천대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기숙사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은 국·공유지 및 대학 부지를 활용해 사학진흥기금, 주택도시기금 등 공공기금을 재원으로 여러 대학이 함께 활용하는 공동 기숙사를 짓는 사업이다.
인천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건축비를 부담해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행복기숙사 건립이 추진되며, 건립 규모는 지하1층·지상14층 588실(900명 수용) 크기다.
기숙사 내에는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열람실, 카페,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영린 교육부 교육시설과장이 대독한 양해각서 체결 축사를 통해 “행복기숙사 건립으로 인천대가 국립대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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