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김 전 하와이시장 · SSG랜더스 등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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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김 전 하와이시장 · SSG랜더스 등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2.1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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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4명-해리 김, 손민수, 이덕재, 이승미
2개 단체-(주)신세계야구단, 파랑검정
2022년 인천인 송년의 밤에서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는 유정복 시장(사진제공=인천시)
·2022년 인천인 송년의 밤에서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는 유정복 시장 (사진제공=인천시)

해리 김 전 하와이 카운티 시장과 프로야구 우승팀 ㈜신세계야구단(SSG랜더스) 등이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2일 저녁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인천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올해의 인천인 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4명과 2개 단체를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는 ▲해리 김 전 하와이 카운티 시장(미국 최초의 한국계 시장) ▲손민수 인천적십자병원 내과 주임과장(인천적십자병원에서 20년간 근무하면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의로 활동) ▲이덕재 인천상인연합회장(5·6대 회장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발전에 공헌) ▲이승미 한국전통문화진흥원 & 한국전통문화뿌리연구소 대표(전통문화 예술작품 공모전과 국내외 전시회 및 문화행사를 통해 한국전통문화 계승·발전에 헌신) ▲(주)신세계야구단(SSG랜더스,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으로 올해 한국야구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달성) ▲파랑검정(인천 유나이티드FC 서포터즈, 2003년 구단 창단 이후 현재까지 열정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가운데 올해 파이널라운드 ‘비상원정대’ 참여와 홍보 등 인천유나이티드가 K리그1 4위의 좋은 성적을 내는데 기여)이다.

이들 수상자는 후보로 추천된 개인 16명과 4개 단체 중 서면심의와 토론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2015년 시작된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올해 8회째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개인 26명과 10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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