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3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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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3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2.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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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자체 선정한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
활발한 정책 질의와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 평가받아
인천지역 현안 국감장에 소환, 중앙 의제화 성과 거둬
허종식 의원
허종식 의원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선정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초선인 허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이후 3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그는 올해 국감에서 인천발 KTX 고속열차 입찰 과정을 파헤쳐 2025년 적기 개통에 차질을 빚게 만든 현대로템의 ‘갑질’ 문제를 고발하고 국가 철도 차량 공급 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

또 인천대교 투신 사고 빈발, 북항터널 물고임, 인천 원도심 부동산 규제 완화 등 인천지역 현안을 국정감사장에 호출해 중앙 의제화하는 성과를 보였다.

그가 국감에서 다룬 인천 현안은 ▲‘땅 위의 지하철’을 표방한 BRT 사업의 실효성 확보(청라~강서 BRT) ▲3기 신도시 자족용지 확보(계양테크노밸리) ▲민자도로 관리·감독 강화(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 통행료) ▲잦은 설계 변경 개선(검단신도시 등) ▲LH공사 방만 경영 지적(루원시티 금융비용 문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행 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 등 다양하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인천은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고 인천대교에는 투신 방지용 드럼통을 배치한 뒤 안전 난간 설치 등 근본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허종식 의원은 “당이 국감에서의 활발한 정책 질의와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를 평가해 3년 연속 우수의원상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천 원도심 교통·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발굴과 대안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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