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생활문화센터·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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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생활문화센터·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조성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12.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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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리모델링
21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열린 '남동생활문화센터 및 나린보호작업장 준공식'에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 옛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가 ‘생활문화센터’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새 문을 열었다.

21일 남동구는 이날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구청사를 리모델링한 남동생활문화센터 및 나린보호작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 중심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사업비 21억4,000만원을 들여 지난 11월 구월1동 구청사 건물 리모델링을 마쳤다.

건물은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1,199.32㎡의 규모로 1층은 나린보호작업장, 지상 2·3층은 남동생활문화센터로 조성됐다.

지역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나린보호작업장은 카페와 바리스타교육실, 생산활동실, 직업재활사무실, 커뮤니티실를 갖췄다.

남동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동아리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이 가능한 교육실과 강당, 회의실, 연습실,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생활문화센터와 나린보호작업장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삶,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구월아시아드선수촌 2단지 아파트 인근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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