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기관 4명과 사무관 3명, 26일자 명예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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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기관 4명과 사무관 3명, 26일자 명예퇴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12.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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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김진선 도로과장, 이광호 고속도로재생과장
상수도 유병학 급수부장, 정의현 수산정수사업소장
공로연수 대상 아니어서 기술직 4급 승진 4자리 늘어

인천시 공무원 12명이 명예퇴직한다.

시는 22일 명예퇴직 인사발령(26일자)을 냈다.

명퇴 공무원은 ▲4급 4명(김진선 도로과장, 이광호 고속도로재생과장, 유병학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정의현 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장) ▲5급 3명(최윤선 가족다문화과 외국인생활지원담당, 정락걸 캠프마켓과 이전정책담당, 현기철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시설관리담당)이다.

또 지방행정주사(6급) 2명, 지방공업주사(6급) 1명, 지방전기운영주사(6급) 1명, 지방경력전문관 나군(6~7급) 1명도 명퇴한다.

이 중 4급 4명(토목 3, 전기 1)은 전원, 5급은 3명 중 2명(행정 1, 토목 1)이 공로연수 대상자가 아니어서 해당 직급 승진 대상자는 그만큼 늘어난다.

공로연수는 정년을 앞두고 제2의 사회생활을 준비할 시간을 주는 제도지만 사실상 인사용으로 활용되는 가운데 시는 정년을 1년 앞둔 5급 이상은 전원 1년, 6급 이하는 희망자에 한해 6개월 또는 1년의 공로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공로연수 대상자가 명퇴를 선택할 경우 승진 자리수에는 변동이 없지만 공로연수 대상이 아닌 공무원이 명퇴하면 승진 자리수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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