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글로벌 스타트업학교 개교해 다양한 진로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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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글로벌 스타트업학교 개교해 다양한 진로체계 구축"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12.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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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통해 새해 교육 방향 밝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2022년 전면등교로 학교는 다시 봄날을 맞이했고 학생들에게도 봄날을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2023년을 학생성공시대 원년으로 삼고 인천 교육의 표준을 만들겠습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해 완전한 교육 회복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학습과 사회성, 정서 및 건강에 이르기까지 결손이 발생했다”며 “교육의 기초인 기초학력과 학습역량, 인성과 사회정, 신체 건강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온전한 교육회복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인천 미래교육의 시대를 열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온라인 안전교육, 디지털 역량교육에 힘쓰고 생태전환교육, 인천형 바다학교, 숲속학교를 운영해 학생이 주도하고, 시민과 행동하는 생태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천형 세계 시민교육과 글로벌 진로 과정을 확대하고 글로벌 스타트업학교도 만들어 다양한 진로체제를 완성하는 등 1,000명의 진로멘토단과 학습코칭단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편적 복지와 예술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1인 1 노트북과 체육복,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수학여행. 현장체험 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비 지원도 확대한다.

이밖에도 아침·저녁 돌봄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고 지역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가 어느 곳에 있던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균형발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사제동행을 지표로 삼아 2023년을 시작할 것”이라며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학생 성공시대의 길을 열어가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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