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 ‘문화다양성 확산’ 문체부 장관 표창
상태바
인천영상위, ‘문화다양성 확산’ 문체부 장관 표창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1.02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아스포라영화제’ 운영 성과
2022년 열린 제 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현장 사진.
2022년 열린 제 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현장 사진.

인천영상위원회가 '2022년도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에서 인천영상위는 디아스포라영화제로 지역 사회의 문화 표현을 통해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을 하게 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가 주관한 영화제는 사회 곳곳의 디아스포라 존재에 집중, 차별에 맞서 다름에 대한 관용, 다양성 가치를 대중과 함께 공유하는 노력을 펼치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백현주 인천영상위 운영위원장은 “하늘과 바다를 통해 들어온 다양한 정체성과 함께 살아가는 디아스포라의 도시 인천에서 인천만의 문화적 다양성, 정체성을 토대로 향후 더욱 내실있는 사업을 기획·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영상위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하고 있다. 접수마감은 오는 8일까지다. ‘디아스포라’ 주제와 인종, 국적, 난민, 성별 등 이슈를 다룬 작품으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장르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사이트(www.diaff.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