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들, 시무식에서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봉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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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들, 시무식에서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봉사 약속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1.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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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1,384만원 인천연탄은행에 기부
연탄 1만6,280장 배달 자원봉사 나서기로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봉사에 나서기로 한 인천시 공무원 대표들이 유정복 시장과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사랑의 연탄 기부 및 배달봉사에 나서기로 한 인천시 공무원 대표들이 유정복 시장과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 공무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연탄 1만6,280장(1,384만원)을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하고 배달봉사도 약속했다.

인천시 공무원조동조합과 직원 대표는 2일 오전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러한 사실을 공표했다.

시 공무원들이 사랑의 연탄기부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 1,384만원을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연탄 1만 6,280장을 쪽방촌 등 겨울나기가 힘겨운 저소득층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배달 자원봉사에도 나서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시 시무식은 연탄 기부 발표, 지난해 대외수상 성과 보고, 대통령 훈·포장 전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신년사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꿈들과 크고 작은 정책들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자”며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자”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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