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세계봉사단은 5일 대한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에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세계봉사단은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하면서 “결핵 환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젊은 연령층에서 결핵 발병이 높아지고 있어 국가적으로 많은 손실이 있는 만큼 결핵예방과 퇴치사업에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말하고 앞으로 코로나와 더불어 결핵도 하루 빨리 퇴치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제를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 」로 선정했다. 국민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열정을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확보된 성금은 결핵검진 사업, 결핵환자 보호시설 지원사업,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 학생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으로 사용된다.
우리나라는 매년 18,335여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1,35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이 1위, 결핵사망률 3위로 결핵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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