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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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1.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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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국비와 시비 각 5,000만원) 들여 10개 팀 지원
팀당 과업수행비(행사 개최, 콘텐츠 제작 등) 800만원
청년이 70% 이상인 구성원 5명 이상의 공동체 대상

인천시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시는 12일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참여팀 모집 공고’를 냈다.

1억원(국비 5,000만원, 시비 5,000만원)을 들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공동체(법인 또는 단체) 10개 팀을 선정해 팀당 800만원의 과업수행비를 지원하고 청년공동체 간 교류·협력과 홍보 등도 돕는 내용이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다.

신청자격은 구성원의 70% 이상이 청년(만 18~39세)인 5명 이상의 공동체로 법인 또는 단체 소재지가 인천이어야 한다.

과업수행비는 마을축제 등 행사 개최, 콘텐츠 제작, 청년창업 등의 교육, 멘토 자문료(100만원 이내)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인건비, 자산취득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비로는 쓸 수 없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정·고시한 인구감소지역인 강화·옹진군과 관련한 활동 계획을 제출한 팀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 기간은 16일~2월 3일이며 시 홈페이지 또는 인천청년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jch30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참여팀을 선정하고 2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관련 문의는 시 청년정책담당관실 청년정책팀(032-440-41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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