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유정복 16위, 도성훈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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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유정복 16위, 도성훈 9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1.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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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부정 평가 전월 대비 1.6%p 상승
도 교육감 부정 평가 1.9%p 하락
인천 주민 만족도 52.8%... 전국 15위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두 달 연속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 시장의 시정 운영 긍정 평가는 44.0%(매우 잘함 23.3%, 잘하는 편 20.7%)로 전국 광역단체장 17명 가운데 16위를 기록했다.

유 시장의 긍정 평가는 지난 7월 42.9%로 시작해 10월 47.5%까지 올랐으나 11월 43.9%로 크게 떨어졌고, 12월(44.0%)에는 이보다 소폭 회복했다.

부정 평가는 48.5%(매우 잘못함 32.7%, 잘못하는 편 15.8%)로 전달 대비 1.6%p 상승했다. 잘모름은 7.5%로 나타났다.

유 시장의 부평 평가는 10월 40.1% 이후 2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12월 교육 행정 운영 긍정 평가는 42.4%(매우 잘함 12.7%, 잘하는 편 29.7%)로 전달 대비 3.2%p 상승해 전국 시도교육감 16명 중 9위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2.4%(매우 잘못함 12.0%, 잘못하는 편 20.4%)로 지난달(34.3%) 대비 1.9%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5.2%다.

지난해 말 숨진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외됐다.

인천 주민생활 만족도의 경우 12월 평가에서 긍정 평가 52.8%(매우 만족 8.1%, 만족하는 편 44.7%), 부정 평가 41.0.%(매우 불만족 10.8%, 만족하지 않는 편 30.2%)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6.1%다.

긍정 평가는 지난달(58.9%) 대비 6.1%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달(35.0%) 대비 6.0%p 상승했다.

전국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 평균은 60.1%로, 인천 주민 생활 만족도는 전국 평균보다 7.3%p 낮은 1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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