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동차 대인 사고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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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동차 대인 사고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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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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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인 사고발생율 6.1%, 1천대당 부상자 수 91.1명

자동차 때문에 사람이 다치는 사고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1천대당 부상자 수도 91.1명으로 인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이 2021년의 자동차보험 대인사고에 따른 시군구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해보니 전국 사고 발생률 평균이 5.1%인 가운데 인천이 6.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6.0%), 서울·광주(5.9%), 경기(5.3%), 부산(5.2%) 순이었다.

전국에서 자동차로 인한 대인 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도로 3.8%였다.

자동차 1천대당 부상자 수는 인천이 9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가 59.6명으로 가장 적었다.

2021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기준으로 보면 자동차로 인한 대인 사고 발생률은 여성이 5.5%로 남성(4.5%)보다 1.0%포인트 높았고, 30세 미만 운전자의 사고 발생률이 8.7%로 다른 연령층(4.1~5.1%)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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