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영초 이전, 아라5초 신설 교육부 심사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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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영초 이전, 아라5초 신설 교육부 심사 탈락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1.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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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동구 창영초교 이전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아라5초교 신설이 모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3년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아라5초 신설안, 창영초 이전안이 재검토 결과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아라5초 신설은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이 확정된 이후 추진하고 개발지구 내 종합적인 학교설립 계획을 수립하라는 부대 의견으로 재검토 결정됐다.

창영초 이전은 해당 학군 내 여중 신설 수요를 고려한 학교설립 유형과 이전 적지 활용 계획에 대한 의견을 재검토하라는 부대 의견을 달아 부결됐다.

교육부 중투심은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절차로 시·도 교육청이 100억원 이상이 드는 사업을 시행하려면 중투심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중투심은 공동주택 분양 물량과 입주 시기, 인근 학교 분산 배치 가능성 등을 고려해 판단을 내린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중투심에서 제기된 부대 의견 등을 반영해 다음 중투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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