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일 iH공사 신임 상임감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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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일 iH공사 신임 상임감사 취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2.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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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사무처장(지방2급) 지낸 전직 관료
1일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 받고 업무 시작
한태일 iH공사 신임 상임감사(왼쪽)가 1일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한태일 iH공사 신임 상임감사(왼쪽)가 1일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iH공사)

한태일(61) 전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지방2급)이 1일 iH공사 상임감사로 취임했다.

한태일 신임 상임감사는 이날 오전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 용산고와 충북대 임학과를 나와 기술고시(임업 분야) 25회로 공직을 시작한 한 상임감사는 인천시 공원녹지과장(지방4급), 환경녹지국장(지방3급), 산업경제국장(지방3급), 남동구 부구청장(지방2급), 시민안전본부장(지방2급)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지방선거 때 전직 인천시 환경(녹지) 국장 6명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하는데 동참했다.

유 후보를 지지했던 전직 환경(녹지) 국장 중 전무수 국장이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백현 국장이 인천관광공사 사장으로 발탁된데 이어 한태일 국장도 iH공사 상임감사로 낙점받았다.

iH공사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한태일 신임 상임감사는 “iH공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개발 분야 전문 공기업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체질화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아야 한다”며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투기 등을 근절하기 위한 엄정한 감사와 함께 반부패·윤리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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