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압수수색...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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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압수수색...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2.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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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경찰이 인천 부평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을 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노조가 조합원의 채용을 강요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건설현장에서 벌어진 불법행위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앞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별노조를 비롯한 전국 건설노조를 대상으로 대대적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날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변호사가 온 뒤 압수수색을 진행하라”며 수사관의 진입을 막기도 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이번 압수수색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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