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석오거리역에 '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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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간석오거리역에 '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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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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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오거리역에 설치된 '안심 무인택배함'

인천 남동구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안심 무인택배함’을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으로 옮겨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간석오거리역은 간석1~4동과 인접해 있으며, 하루 이용객이 1만9,000여명으로 이를 정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택배 물품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택배 신청 시 수령 장소를 택배함 설치주소로 기재하면 택배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고, 수령자는 해당 택배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해 택배를 찾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4시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택배기사 사칭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자택에서 택배를 수령하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1곳에 안심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설치 위치는 구 홈페이지와 안심in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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