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는 상설 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의 올 상반기 공연 라인업을 17일 공개했다.
2월 22일 열리는 2월 공연은 <오리지널 드로잉쇼>로 미술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무대로 옮겼다. 라이브 드로잉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3월 29일 진행하는 3월 공연은 <콘서트드라마 협궤열차의 꿈>이다. 협궤열차 안에서 꿈을 안고 살아온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를 창작 음악과 만화, 배우의 연기로 풀어낸다.
4월 26일 무대에 올리는 4월 공연은 <다원예술극 춘향예화담>으로 고전 소설 춘향전을 판소리, 라이브 세션 음악으로 재창조했다.
5월 31일 선보이는 5월 공연은 <현대서커스 해피해프닝>이다. 네 명의 서커스 요정들이 엉뚱하고 불편한 일상을 탐구하며 유쾌한 서커스 무대를 선사한다.
6월 28일 열리는 6월 공연은 <음악비행 인천-파리>. 파리를 여행하며 샹송을 감상하는 가상 파리여행 공연으로, 실제 파리에서 생활한 '애령'의 이야기와 재즈밴드의 라이브 음악을 만날 수 있다.
공연 별 관람료는 5,000원이며, 엔티켓(www.enticket.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남동문화재단은 올해 마니아 카드인 ‘마마마 카드’를 발급해 마실 공연 5편 관람 시에는 내년도 공연 1편, 8편 관람 시에는 내년도 공연 2편, 10편 관람 시에는 내년도 공연 3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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