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이행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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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이행촉구’ 결의
  • 김정형 객원기자
  • 승인 2023.02.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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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의원 발의... "재정 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해야"
왼쪽부터 손은비 의원, 이종호 의원, 한창한 의원, 강후공 의장, 김광호 의원, 정동준 부의장, 윤효화 의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고 있는 중구의회 의원.(왼쪽부터 손은비 의원, 이종호 의원, 한창한 의원, 강후공 의장, 김광호 의원, 정동준 부의장, 윤효화 의원)

 

인천시 중구의회 김광호 의원은 지난 17일 결의한 안건 '▲2022년 말까지 예정되었던 민자고속도로의 요금 인하를 재정 고속도로 수준으로 즉각 시행하라. ▲인천 시장은 통행료 무료화 공약을 즉각 이행하라.’ 를 통과시키고 이행을 촉구했다.

결의안은 대통령실,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부, 인천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8년 8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 맵”을 발표하면서 2022년 말까지 ‘재정 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하겠다고 했으나 시행되지 않았다.

재정고속도로수준으로 인하되면 승용차의 경우 인천대교는 5,500원에서 1,850원으로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6,600원에서 2,90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광호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대교 통행료를 재정 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하여 영종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통행료 무료화를 즉시 시행해서 인천공항의 물류 경쟁력 확보와 공항 경제권 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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