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000만원 투입해 기업체 등 찾아 소규모 무료공연
지난해 첫 실시, 25개 기업체 방문해 총 94회 공연 개최
지난해 첫 실시, 25개 기업체 방문해 총 94회 공연 개최
인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나선다.
시는 20일 ‘2023년 찾아가는 문화공연 보조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1억1,000만원(시비 1억원, 사업자 자부담 1,000만원)을 들여 4~12월 기업체 등 관내 시민 공용 공간(로비, 강당, 식당 등)에서 소규모 무료공연 50회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첫 실시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에서는 사업자로 선정된 ‘더 원 아트 코리아’가 1억1,000만원의 사업비로 25개 기업체를 방문해 94회의 공연을 개최했다.
신청자격은 최근 2년 이내 ‘찾아가는 문화공연’ 또는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거나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공익적인 문화행사 및 축제관련 실적이 있는 인천 소재 법인·단체다.
신청은 27일~3월 7일 온라인(보탬e시스템)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 심의위원회의 발표(프리젠테이션)·인터뷰 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한다.
심사기준은 ▲사업계획의 적절성 40점 ▲사업수행능력 40점 ▲홍보능력 20점이며 신청자가 1곳인 경우 적격심사에 따라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2023년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시 예술정책과(032-440-39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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