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미분양 아파트 상당수가 중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인천의 경우 1~3순위 청약에서 대규모로 미달됐던 영종하늘도시에 잔여물량이 많았다.
영종하늘도시는 7개 사업장의 2천760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인천 중구 미분양분 2천859가구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인천 서구에는 청라지구 미분양분 255가구를 포함해 722가구가 남았고, 남구 379가구, 부평구 337가구 순으로 미분양이 많았다.
이 같은 미분양분은 당분간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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