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시 7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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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시 700만원 지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2.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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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억1,000만원 들여 대당 700만원씩 130대 전환 지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1억2,00만원 투입, 512대 보급

인천시가 올해 130대의 어린이 통학차량을 경유차에서 LPG 신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21일 ‘2023년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공고’를 냈다.

올해 9억1,000만원(시비와 국비 각 50%)을 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 신차(9인승 이상~15인승 이하 승용·승합)로 구입하면 대당 700만원을 정액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키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특례조항을 둬 기존 경유차 폐차 여부에 상관없이 보조금을 준다.

지원대상은 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공동소유자의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인천인 경우다.

시 대기보전과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신청을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31억2,800만원을 투입해 512대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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