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4일 신입생 입학식...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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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4일 신입생 입학식...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
  • 인천in
  • 승인 2023.02.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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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3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들이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가 24일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신한용 인하대총동창회 회장, 신입생과 가족·지인들이 함께 했다.

인하대에는 올해 67개 학과에 3,495명이 입학했다. 

인하대는 신입생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입학식장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들에게  스타벅스 텀블러, 프린팅 마카롱 세트, 총장 축사 등이 담긴 '신입생 웰컴박스'를 나눠줬다.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 장준봉(사회교육과) 학생은 “입학 전부터 친구들과 캠퍼스를 마음껏 거닐며 즐기는 대학생활의 낭만을 꿈꿔왔다”며 “앞으로 가능하면 많은 행사에 참여하고, 학업에도 열중할 생각”이라고 마음가짐을 밝혔다.

조명우 총장은 환영사를 “인하대와 인하 가족은 신입생들이 재능과 열정, 그리고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인하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조명우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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