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방안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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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방안 마련 지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2.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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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인천대교 및 영종대교의 통행료 인하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 정부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이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도로공사와 민간기업이 수도권 국민을 위한 접점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22년까지 인천·영종대교의 통행료를 재정고속도로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통행료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8년 기준으로 국내 재정고속도로 평균 통행료와 비교하면 영종대교는 2.28배, 인천대교는 2.89배 비싸 영종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통행료 인하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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