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유천호 강화군수, 2달 만에 업무 복귀
상태바
'건강 이상설' 유천호 강화군수, 2달 만에 업무 복귀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3.03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업무에 복귀해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유 군수 페이스북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2개월간의 병가를 끝내고 업무에 복귀했다.

3일 강화군에 따르면 최근 유 군수가 건강을 회복한 후 업무 복귀를 했다.

유 군수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회복을 마치고 오늘부터 업무에 복귀했다“며 “2달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회복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전해 준 위로에 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더욱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의료진의 권유로 오랜 기간 안정을 취하다 보니 몸근육은 조금 빠졌지만, 강화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뜨거운 열정은 더욱 넘치는 것 같다”고 했다.

유 군수는 이달 중 열릴 강화군의회 임시회와 고려산 진달래축제 등을 시작으로 공식 석상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유 군수는 지난해 11월 건강 문제로 수술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했으나 12월 중순 병가를 내고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해당 기간 지역 내 사업 현장 방문과 현안 회의 등 주요 업무는 이태산 부군수가 대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