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4월 3일까지 원장 공모
상태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4월 3일까지 원장 공모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3.17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월룡 전 초대 원장, 임기 3개월여 남기고 2월 28일 물러나
17일~4월 3일 원서접수, 7일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12일 면접
임기 만료 앞둔 비상임 이사 12명과 비상임 감사 1명도 공모

인천시의 출연기관인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석인 원장을 공모한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17일 ‘상임이사(원장) 채용 공고’를 냈다.

김월룡 전 초대 원장이 임기(6월 2일)를 3개월여를 남기고 지난달 28일 물러난데 따른 것이다.

박남춘 전 시장 시절인 2021년 6월 3일 인천인재육성재단 장학사무국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재출범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던 김월룡 전 원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상임이사(원장)의 임기는 2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며 보수는 인천시장과의 성과계약에 의한다.

자격요건은 ▲3급(상당) 이상 공무원 경력 ▲공기업,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자·출연기관 임원 경력 ▲국내외 대학교 전임교수로 7년 이상 강의(근무) 경력 ▲위 각 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가 인정하는 사람이다.

진흥원은 17일~4월 3일 원서접수(이메일, 방문, 등기우편), 5일 서류심사, 7일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12일 면접을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지한다.

응모자가 없거나 1명일 경우, 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재공고하며 재공모 때는 단독 응모가 허용된다.

한편 진흥원은 비상임 임원(이사와 감사)도 공모한다.

오는 6월 2일 임기가 만료되는 비상임 이사 12명과 비상임 감사 1명을 채우기 위한 것인데 비상임 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회의 참석 및 안건 심사 수당’(1회 15만원)만 지급한다.

자격요건은 비상임 이사는 ‘장학사업 및 평생교육에 관한 경험이 풍부하고 재단 운영 및 홍보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사’, 비상임 감사는 ‘공인회계사 또는 법인 소속 세무사로서 예산·회계·감사업무 등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로 규정했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거나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임원 등) 6항 각호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진흥원은 17일~4월 3일 원서접수, 5일 서류전형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이사회는 15명(이사장인 인천시장, 원장, 비상임 이사 13명)으로 구성되며 감사는 당연직(인천시 기획조정실장)과 비상임 2명을 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