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25일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선우은실‧송수연 평론가 2인을 초대한 책담회를 연다.
인천 출신으로 중앙 문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평론가는 최근 각각 평론집 ‘시대의 마음’과 ‘우리에게 우주가 필요한 이유’를 냈다. 이번 행사명이 ‘나의 마음과 너의 우주가 만났을 때–평론가 2인과의 대화’다. 오는 25일 낮 1시부터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시작한다.
문학 장르 중 읽기 어렵다는 평론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문학박사인 오세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가 사회를 맡았다.
선우은실 평론가는 지난 2016년 ‘이장욱론’으로 등단, 대산창작기금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 1월 펴낸 ‘시대의 마음’은 작가의 첫 평론집이다. 이번 책담회는 1990년대생 문학평론가가 감각한 오늘의 문학과 시대의 실제 모습을 함께 들여볼 수 있는 자리다.
송수연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의 ‘우리에게 우주가 필요한 이유’는 10여 년간 부지런히 글을 발표해 온 그의 첫 평론집이다. 책담회에서는 추리, 호러, SF, 판타지, 장르문학, 리얼리즘, 여성주의, 다문화, 소수자 등 아동청소년문학의 핵심 키워드를 배치한 이번 평론집을 소개한다. 또 ‘나에게 아동문학은 사랑이고 희망’이라는 강연이 더해진다.,
참가비는 무료. 네이버 폼(https://naver.me/Gyy6B6DF)에서 선착순 현장 참여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문의 (032)773-3801 gangjwa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