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8인 초대 ‘도든 청년미술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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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8인 초대 ‘도든 청년미술상점’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3.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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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든아트하우스 기획전, 21일부터 30일까지
강민수 / 푸른밤의 독서
강민수 / 푸른밤의 독서

개항장 거리 ‘도든아트하우스’에 청년작가 8인이 모였다.

매년 신진·청년 작가를 초대하는 기획전을 열어온 도든아트하우스가 이번엔 ‘도든청년미술상점’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21일부터 30일까지 자리를 폈다.

“개관 당시부터 갤러리 운영의 한축을 신진작가 지원에 두고 있습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신진작가를 위한 응원 프로젝트라든가 매년 작가를 선정하고 개인전, 아트페어에 참여하도록 돕는 등 여러 방식을 이어왔습니다. 이번엔 아예 시장성을 표방했습니다.” 이창구 도든아트하우스 대표가 기획 의도를 전한다.

초대 작가는 강민수 김정아 김용한 김효진 김희정 이정희 이원순 이지송 등 8인이다. 조각부터 자개를 회화와 접목하거나 한국화에 기반한 현대회화 등 다양한 표현과 기법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시도와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재기가 넘치는 작품들입니다. 청년 특유의 조형 언어를 통해 시대를 반영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끈기있게 작업에 매진하는 작가들이라고 부연한다.

작가당 3점~5점씩 내놓았다. “작가들에게는 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동시에 많은 시민들이 와서 젊은 그림도 느끼고 응원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문의 032-777-5446

 

김정아 / S#1
김정아 / S#1
김용한 / Vie
김용한 /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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