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민간기관과 손잡고 생태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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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민간기관과 손잡고 생태계 확대한다
  • 학오름
  • 승인 2023.03.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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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대학 6개 신규 민간기관캠퍼스와 공동 업무 협약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민간전문기관 6곳과 3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2023년 인천시민대학 민간기관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in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민간전문기관과 손을 잡고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와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를 확장하고 나섰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3일 노틀담복지관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송암점자도서관, 연수문화원, 인천섬유산연구소,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인천시민대학 6개 신규 민간기관캠퍼스와 공동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최정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직무대행과 조흥식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명수 송암점자도서관 관장, 방윤식 연수문화원 원장, 김기룡 인천섬유산연구소 이사장, 최영미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조진원 노틀담복지관 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플랫폼 확장과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천시민대학 민간기관캠퍼스 운영 협력,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인천시민대학은 지난해 4월부터 본부캠퍼스, 인천 8개 대학을 중심으로 교육청, 자치구, 민간기관까지 지역 곳곳이 시민을 위한 캠퍼스가 되는 평생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 왔다.

이중 민간기관캠퍼스는 지역에서 다양한 시민교육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발굴하고 플랫폼 확대를 통한 시민교육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민간기관캠퍼스는 노틀담복지관, 인천광역시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송암점자도서관, 연수문화원, (사)인천섬유산연구소,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사)인천언론인클럽,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자연의벗연구소 인천지부 등 총 9곳이 선정됐다.

이들 캠퍼스는 기관 특화성을 고려해 지역성 기반과 시민수요 맞춤형 기반의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실현과 일자리 창출 특화과정 등 기관 전문성으로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수강 대상은 연령·학력·경력에 상관없이 인천시민 또는 인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캠퍼스의 강의를 학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으며 대학 등 캠퍼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최정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민간기관 캠퍼스 협력 추진과 플랫폼이 확대될 것“이라며 ”분야별 평생교육 전문 기관 발굴 및 연계를 통해 ‘학습-실천’의 선순환 평생교육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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