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안 군부대 철책 19km 2025년까지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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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안 군부대 철책 19km 2025년까지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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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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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과 어창준 육군 제17보병사단장이 28일 인천 해안 경계철책 철거 합의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지역 해안 군부대 철책 19km가 오는 2025년까지 철거된다.

인천시는 28일 시청에서 육군 제17보병사단과 인천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거가 합의된 곳은 ▲영종도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인근 구간 2.6km ▲영종도 삼목항~해안북로 수문 구간 12.2km ▲ 서구 오류동 안암유수지 인근 구간 4.2km 등 3개 구간 19km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운북환경사업소 구간, 삼목항~해안북로 수문 구간, 안암유수지 구간 순으로 해안 철책을 철거하면서 양방향가로등, CCTV 등 대체시설을 조성하고 철거된 철책 자리에는 미관형 팬스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접경지역인 강화·옹진을 제외한 관내 군부대 철책 67km중 21km는 철거가 완료됐고, 7km는 철거가 진행중이며, 19km는 이번 합의로 철거가 결정됐으며, 나머지 20km는 아직 존치 구간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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