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라디오 '서구FM' 심곡동 이전 1년... '토크 & 갈라콘서트' 열려
상태바
공동체라디오 '서구FM' 심곡동 이전 1년... '토크 & 갈라콘서트' 열려
  • 인천in
  • 승인 2023.03.29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원회원과 교류의 장 열며 새출발 다짐
토크쇼

 

인천 서구의 마을미디어인 공동체라디오 ‘서구FM(대표 정은선) 시즌2’ 1주년을 기념하고 후원회원과 교류의 장을 여는 '토크 & 갈라콘서트'가 28일 오후 6시30분 서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내빈과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열어 그 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서구FM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주민DJ들의 마련한 토크쇼로 각자의 방송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현재 서구FM 주민DJ들은 ‘아름다운 기차, 기관사 조혜숙입니다’(DJ 조혜숙), ‘리즈의 만나요 맛나요 리즈의 영화 CINE’(정은선) ‘서구 한바퀴’(김동우) ‘헤드헌터 알면서 job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들’(신선미) ‘박영미의 시테라피’(박영미) ‘찰리의 여행산책’(김수완,이도석) ‘슬기로운 마을생활‘(유새눌 외) 등의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3부 행사에서는 환경 크로스오버그룹인 ‘에코삐노’ 초청 갈라콘서트로 꾸며졌다. 성악가 소프라노 황지수의‘Memory’, 테너 나준상과 바리톤 홍영준, 바리톤 김현수의 ‘꽃이 피고 지듯이’, 붉은 노을’ ‘오 인천!’ 등 혼성 4중창단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서구FM 정은선 대표는“마을과 함께 호흡하는 공동체미디어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분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며“서구FM이 공동체외 이웃의 관계를 살리는 매체로서 자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구FM 시즌2는 2015년 서구노인복지관에서 복지프로그램으로 개국한 서구FM이 주민 주체적 미디어로서 발돋움하기 위하여 지난해 심곡동으로 스튜디오를 이전, 새출발한 것을 의미한다.

서구FM의 다양한 방송들은‘팟빵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혼성4중창단  '에코삐노'의 공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