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뮤지컬을 대표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인천 관객을 찾아온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오는 21일~23일 회관 대공연장에서 네차례 막을 연다.
1980년 뉴욕 초연이후 브로드웨이에서 5,000회 이상 장기 공연을 이어가며 흥행불패 신화를 보여주고 있는 쇼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도 1996년 라이선스 뮤지컬로 시작, 올해로 27주년을 맞았다. 흥겨운 스윙 음악과 중독적인 탭댄스 리듬, 수십 명의 앙상블 군무까지 시종일관 흥겨움을 선사한다.
특히 뮤지컬 스타 산실로 불리며 그동안 황정민, 남경주, 양희경, 박해미, 최정원 등 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를 비롯해 수많은 주인공역 ‘페기 소여’들을 배출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신예 스타로 최강 캐스팅을 선보인다. '페기 소여' 역으로 합류한 유낙원은 2018년 시즌의 앙상블로 데뷔,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올랐다. 신인같지 않은 놀라운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빌리 로러’역 이주순 역시 2017년 앙상블로 뮤지컬 데뷔, 수준급의 댄스 실력이 돋보이는 배우다.
뮤지컬계 디바 신영숙이 ‘도로시 브록’으로 합류한다. 또 ‘줄리안 마쉬’역에 송일국과 이종혁, ‘도로시 브록’역에 정영주와 배해선, ‘메기 존스’역에 전수경과 홍지민 등 역대 ‘브로드웨이 42번가’ 배우들이 가세한다.
관람료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문의 1588-2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