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미술협회 회원 70명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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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미술협회 회원 70명 한자리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4.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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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회원전, 오늘부터 참살이미술관에서
활(活)-자연
활(活)-자연

인천을 연고로 활동하는 작가 70명이 한자리에 모인 전시가 열린다.

창조미술협회 인천지회의 정기 회원전이 10일부터 30일까지 개항장갤러리 ‘참살이미술관’에서 자리를 펴고 있다.

인천지회가 창립한 것이 지난 2018년. 그사이 회원은 180여명으로 늘었다. 해마다 이어온 회원전이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창조미술협회는 작가들이 발전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지향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국에 19개 지회·지부가 조직, 서로 연대하면서 기획전을 만들고 참여하고 있죠. 인천은 이제 5년차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한 기획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창조미술협회 인천지회장을 맡은 임원빈 작가가 협회 성격에 대해 설명한다.

회원전은 그동안 개인별 주제로 작업해온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다. 특정한 주제를 넘어 다양한 경향을 만날 수 있다. 전운영, 도지성, 이창구, 안영길, 최윤정, 김채원, 임현진, 김진희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인천지회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으므로 이번 전시를 통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회원전 의미를 짚는 임 회장이다.

전국 지회와 활발하게 교류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창조미술협회 차원의 아트페어부터 해외전시 등 다양한 기획전에 인천 작가들도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올해는 특히 신진작가 영입에 힘쓸 겁니다. 물론 새로운 작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 작가들도 많이 와서 함께 했으면 합니다. 당연히 시민 관람객들도 발길을 해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임현진
임현진
최윤정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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