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우리가곡으로 채우는 ‘학산가족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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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우리가곡으로 채우는 ‘학산가족음악회’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3.04.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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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26일 첫 기획공연
인음챔버오케스트라
인음챔버오케스트라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이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우리 가곡이 풍성한 음악회를 연다.

‘4월 학산가족음악회’가 이달 26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친숙한 우리 가곡으로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코로나19에서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기획의도를 담았다.

‘내 마음의 노래, 그대 가슴에’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인천의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 인음챔버오케스트라가 음악회를 이끌어간다. 바리톤 이상열, 소프라노 김선희, 테너 구본진이 협연자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귀에 익숙한 가곡이 풍성하다 ‘悲歌’(비가)를 시작으로 ‘꽃구름 속에’, ‘엄마야 누나야’, ‘시공의 노래’, ‘보리밭’, ‘목련화’,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을 이어간다. 인음챔버오케스트라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키나’ 중 간주곡을 준비했다.

전석 무료 공연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2-866-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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