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과 도시농촌 체험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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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들과 도시농촌 체험 활동 진행
  • 김순영 시민기자
  • 승인 2023.04.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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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농업전문가회, 남동구 논현동 사리울농장에서

 

인천도시농업전문가회는 17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사리울농장에서 해오름심리발달센터 발달장애인들과 농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도시농업전문가회는 농업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하여 도시농업관리사자격증을 보유한 도시농업의 전문가 단체이다.

도시농업 강사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사리울교육농장은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도시에서의 농업체험과 교육을 통하여 어릴 때부터 자연을 가르치는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현장 실습장이기도 하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는 회원들의 회비와 재능기부를 통하여 부담없이 농업활동을 체험하게 하고 일타강사의 재미있는 교육과 1:1매칭 교육으로 10명의 중증장애인들 빠짐없이 호미와 꽃삽을 들고 텃밭에 있는 돌을 고르고 완두콩을 심고 물주기를 하였다.

유치원 교육의 놀며 배우는 텃밭교실을 장애인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미있고 안전하게 1:1매칭으로 진행한 것이다.

 

 

교육을 마치고 방문한 장애인들에게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념품을 선물했다. 1일 농민이 된 장애인들은 손가락 V로 답례했다.

해오름심리발달센터 김현숙 원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인천도시농업전문가회의 세심한 배려와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도시농업 체험활동은 올해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수확작물의 나눔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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