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앙상블 디토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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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줄 모르는 '앙상블 디토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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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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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서 공연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롭게 자리매김한 '앙상블 디토'가 앙코르 공연으로 오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07년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을 주축으로 실내악 프로젝트로 시작한 앙상블 디토는 이제 실내악을 넘어 클래식 음악을 많은 사람과 공감한다. 이들은 그동안 음악뿐만 아니라 해외화보 촬영, 뮤직비디오 제작 등 클래식 연주단체로는 파격적인 활동들로 10대와 20대 젊은 층과 더불어 일반 대중을 클래식 콘서트 장으로 모이게 했다.

이뿐만 아니다. 앙상블 디토가 일으키는 놀라운 현상들은 한국을 넘어 다른 나라에도 전해졌다. 지난해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데뷔를 전석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앙상블 디토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지원을 받아 <앙상블 디토 앙코르 리사이틀>을 시작해 전국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화답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올라의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노의 지용, 바이올린의 스테판 피 재키브, 첼로의 마이클 니콜라스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4명의 젊은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G장조, K.423', 라벨의 '피아노 3중주 a단조',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포레의 '피아노 4중주 1번 c단조 op.15'등 빼어난 실내악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앙상블 디토 앙코르 리사이틀 <2011 Ensemble DITTO Encore Recital>
 ○ 공연일시 : 9월 17일(토) 오후 7시
 ○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 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
 ○ 관람연령 : 8세 이상
 ○ 출    연 : 앙상블 디토
              (스테판 피 재키브, 리처드 용재 오닐, 지용, 마이클 니콜라스)
 ○ 프로그램 : 모차르트_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 G장조, K.423
     라벨_피아노 3중주 a단조
     마스네_타이스의 명상곡
     포레_피아노 4중주 1번 c단조 op.15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광역시
 ○ 주    관 :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 후    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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