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치안산업대전' 3년 연속 국비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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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치안산업대전' 3년 연속 국비지원사업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4.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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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의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4,500만원 확보
다섯 번째인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 10월 18~21일 송도컨벤시아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국제전시회, 지난해 국제전시협회 인증 확득

인천시와 경찰청이 인천에서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정부 지원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사업’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한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첨단치안장비, 정보·보안시스템, 교통·안전장비 등 치안산업 육성 기반과 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는 글로벌전시회로 대규모 컴퍼런스와 함께 분야별 수출상담회, 경찰 구매상담회, 투자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기동장비&드론, 정보·보안장비, 경찰개인장비, 범죄수사&감식장비, 교통장비&시스템 등을 선보이고 해외로 수출함으로써 사이버 치안 한류 전파의 전진기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전시회 홈페이지 캡쳐)
지난해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전시회 홈페이지 캡쳐)

지난해에는 200여개 치안·보안산업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통령과 행정안전부장관 등을 포함해 가장 많은 1만6,0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참관객이 방문했고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인증도 획득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전시회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은 10월 18~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 세계 25개국의 경찰총수 및 장·차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경찰청장협력회의가 동시 개최된다.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 총사업비는 약 12억원(국비 4,500만원, 시비 2억4,000만원, 경찰청 약 3억원, 부스 판매 민자 약 6억5,000만원)으로 송도컨벤시아 대관비, 해외바이어(국제경찰총장협력회의 참석자 포함) 초청 등에 사용된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police-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전시회 사무국(02-6121-63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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