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명예구청장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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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명예구청장제' 운영
  • 장혜순
  • 승인 2011.09.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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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해결 모색으로 행정력 강화 기대

인천시 부평구는 22개 동장을 대상으로 구와 동 간 업무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일일명예구청장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일일명예구청장제는 각 동장들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구청장실에서 근무하며 구청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동정사항 보고, 전화민원 접수 및 소관부서 연계, 부서 업무사항 공유 등을 하는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명예구청장으로 근무하는 동장은 근무일지를 작성해 소감, 주요처리사항, 개선사항 및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구 행정력을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홍미영 구청장은 "민선 5기는 거버넌스에 의한 구정을 기치로 다각도로 구정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행정 내외부의 참여와 소통, 토론문화를 자연스럽게 접목하려고 한다"면서 "구청장과 동장, 모든 부서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 지역 현안과 그 해결방안을 다양한 각도로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일일명예구청장은 6일∼11월 22일까지 부평1동장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문의 : 자치행정과 정기운(509-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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