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ㆍ해양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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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ㆍ해양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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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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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공학과 폐지, 일부 학과 정원 축소

인천대학교는 생명과학기술대와 해양학과를 신설하는 대신 이공계열 나노공학과와 생명과학부를 없애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대는 이런 내용의 2012학년도 모집 정원을 확정했다. 정원은 야간 180명을 포함해 올해와 같은 2천680명으로 변동이 없다.

대학측은 학문간 융합 성격이 강한 바이오 분야의 집중적 육성을 위해 이공계열에 있는 기존 생명과학부(정원 80명)를 폐지하고 생명과학기술대학을 신설, 생명공학부(65명)와 생명과학부(60명)를 만들기로 했다.

인천이 해양 도시인 점을 감안해, 자연과학대학 안에 해양학과(32명)도 신설했다.

또 나노공학과(30명)를 폐지하고 이공계열의 컴퓨터공학부 인원을 30명 줄이기로 했다. 디자인학부와 체육학부도 각각 12명과 10명 축소한다. 그러나 이공계열의 수학과는 5명 늘린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의 정원 범위 안에서 시대와 학문의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일부 과와 정원을 폐지, 신설하거나 정원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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