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6월 5일 인천에 개청... 외교부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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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6월 5일 인천에 개청... 외교부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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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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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설치
인천시와 협의 통해 구체적 입지 결정키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달 6일 인천애뜰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재외동포청이 오는 6월 5일 인천에 개청된다.

외교부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5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본청을 인천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8일 오후 공식 발표했다.  

외교부는 재외동포의 편의성 및 접근성, 업무효율성, 지방균형발전, 행정조직의 일관성, 소재지 상징성 등에서 재외동포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인천 두 지역으로 후보지를 압축해 최적의 입지를 검토한 결과 편의성·접근성, 지방균형발전, 행정조직의 일관성 측면에서 본청을 인천에 두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정책수요자인 재외동포들의 업무효율성을 고려해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를 서울 광화문에 설치해 국적·사증·병역·세무·보훈·연금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인천시, 행안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재외동포청의 구체적 입지 선정과 인프라 마련 등에 나서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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