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범시민 추진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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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범시민 추진협의회' 출범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3.05.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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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명의 위원 위촉, 유정복 시장 등 3인 공동회장
사업 붐업 및 성공적 개최 지원, 프로그램 발굴 등
제73주년인 올해 주간(9월 14~19일) 행사 개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안(자료제공=인천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안(자료제공=인천시)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범시민 추진협의회가 출범했다.

인천시는 15일 남동구 파크에비뉴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평화기원)사업 범시민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유정복 시장과 75명의 위원 등이 참석한 출범식은 인천상륙작전 영상 상영, 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행사 기본계획 및 추진협의회 역할 소개, 인천상륙작전 역사적 가치 재조명, 평화 기원 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범시민 추진협의회 공동회장은 유정복 시장,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인식 전 해병대 사령관(단국대 석좌교수) 등 3인이 맡았다.

추진협의회는 정기회의(분기별)와 상시회의(수시)를 통해 행사 붐업 및 성공적 개최 지원, 관련 프로그램 발굴, 중장기적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은 단순한 기념식에서 벗어나 기념주간(9월 14~19일)을 정해 월미도 일대와 인천항 크루즈부두, 내항 8부두(상상플랫폼) 주차장 등에서 상륙작전 재연, 에어쇼, 국제포럼 등을 진행하고 한반도 평화기원 축제, 음악회,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 주최는 국방부이고 공동주관은 인천시, 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이며 예산은 23억1,000만원(국비 19억8,000만원, 시비 3억3,000만원)이다.

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적 국제행사로 키운다는 방침으로 국방부 등과 협의해 75주년인 2025년에는 참전 8개국 정상들과 주요 인사를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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